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은 고대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대가야의 수도였다. 철의 왕국 대가야는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강력한 지배권을 확립했으며 가야 도공의 숨결은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바탕이 됐다. 21세기 고령군은 이런 문화유산을 앞세워 ‘새로운 낙동강시대와 대가야르네상스를 선도하는 고령’으로 거듭 나는 한편, 인근 성주군 등 고대 가야문화권 지역 13개 시·군[대구광역시 달성군,...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낙동강 변에 대바우나루터가 있어 포동이라고도 하였다. 마을이 들어선 낙동강 변에 갯벌이 많이 모여 있어 개밭골 또는 갯골이라고도 한다. 현재 갯벌은 경지 정리를 하여 넓은 논으로 바뀌었다. 조선 말기 현풍군 왕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후동을 병합하여 포동이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