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은 고대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대가야의 수도였다. 철의 왕국 대가야는 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강력한 지배권을 확립했으며 가야 도공의 숨결은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바탕이 됐다. 21세기 고령군은 이런 문화유산을 앞세워 ‘새로운 낙동강시대와 대가야르네상스를 선도하는 고령’으로 거듭 나는 한편, 인근 성주군 등 고대 가야문화권 지역 13개 시·군[대구광역시 달성군,...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나룻배가 닿고 떠나는 일정한 곳. 나루는 교통로와 연결되어 발달한다. 육지가 연속된 곳에서는 도로가 발달하지만 큰 강이 흘러서 육로를 차단하는 곳에서는 육로와 육로를 연결하는 배를 정박시키는 시설이 갖추어진 장소가 필요한데 이것이 나루터이다. 대체로 유량이 풍부하여 선박이 운항할 수 있는 하천에는 배를 이용한 이동이나 물자의 수송이 더욱 효과적이다. 따라서 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