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2리에서 서유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명곡동이 서유재가 된 이유」는 재앙이 많은 동네가 동네 명칭을 바꿔 재앙을 피하게 되었다는 풍수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덕곡면 노2리 앞 상비리(象鼻里)는 옛날부터 아름다운 절경으로 고령군에서는 이를 자연 관찰원으로 지정하였고, 지금은 ‘상비산(象鼻山)’이라고 부른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에서 경주너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바위고개 경주너들」은 임진왜란 때 왜병을 피해 무기로 쓸 돌을 들고 피난한 의병의 전쟁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덕곡면 노(老)1리와 노(老)2리 사이에 위치한 명곡동에 ‘경주너들’이라는 돌밭이 있다. 명곡동 입구에서 가파른 산길을 따라 20여분 걸어 올라가면 돌만 한가득 쌓인 돌밭이 나온다. 그 곳에 자리 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