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36
한자 元松里
영어음역 Wons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원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규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71㎢
총인구(남, 여) 122명(남자 52명, 여자 70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67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반송정에서 이름을 따서 원송리(元松里)라 하였다. 원송리에는 심어동·새뜸·기동(基洞)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심어동은 달리 은배실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현풍곽씨(玄風郭氏)가 처음으로 정착하였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소가천(小加川)에 물고기가 많았는데 범의 형상을 한 앞산을 보고 물고기들이 놀라 모두 서쪽으로 숨어 버리므로 물고기를 찾는다는 뜻에서 심어동이라 하였다.

새뜸은 달리 신촌(新村)이라고도 한다. 윗마을 심어동과 아랫마을 기동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소가천의 수질이 좋아 마을 사람들의 낯빛이 좋다고 한다. 심어동과 기동보다 늦게 새로이 생긴 마을이므로 새뜸이라 하였다.

기동은 달리 탯골이라고도 한다. 새뜸과 마찬가지로 식수가 좋아 온 마을 주민들이 모두 건강하다고 한다. 원송리에서 가장 먼저 터를 닦아 형성된 마을이므로 기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성주군 덕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심어동·기동을 병합하여 원송동이라 하고 덕곡면에 편입하였고, 1988년 5월 1일 덕곡면 원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해발 고도 556.5m 산지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소가천의 작은 지류가 발원하는 곳에 심어동지가 있고, 마을 앞에 곡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마을이다.

[현황]

2010년 4월 26일 기준 면적은 1.71㎢로 농지 34만 9000㎡, 임야 1.09㎢, 기타 17만 9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67세대에 122명(남자 52명, 여자 7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곡저 평야에서 생산되는 쌀과 메주콩이 주요 산물이며, 산지 곡저부에 있는 심어동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마을에 근대에 세운 삼로당(三老堂)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