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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40
한자 鳳坪里
영어음역 Bongpy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68,000㎡
총인구(남, 여) 432명(남자 205명, 여자 227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226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연봉의 ‘봉’자와 순평의 ‘평’자를 따서 봉평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성주군 흑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평동·외신동·연봉동과 운라면의 금성동을 병합하여 봉평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봉평리(鳳坪里)가 되었다.

[자연환경]

의봉산(儀鳳山)[535m] 남서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칠령재와 희봉재에서 발원한 계류가 대평리를 휘감으며 합류하여 봉평리에서 대가천(大加川)으로 흘러든다. 하천 주변에 펼쳐진 충적지는 물이 많고 토질이 비옥하여 토지 생산성이 높다. 고랫들·고자바웃들·새들·서달개울들·순평앞들·원징이들·큰들과 같은 넓은 들이 펼쳐져 있고, 뒤로는 연봉산(延鳳山)[62m], 연봉산 앞 골짜기인 농골 뒤에는 이망산이 있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16만 8000㎡로 농지 6만 7000㎡, 임야 9만 5000㎡, 기타 6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26세대에 432명(남자 205명, 여자 22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봉평1리·봉평2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한다리·금성리(錦城里)·순평(順坪, 舜坪)·연봉(延鳳)·배골·논골·원전(院前) 등이 있다. 파평윤씨 집성촌으로 45세대가 살고 있다.

한다리는 옛날 운수면 사람들이 대가야읍으로 내왕할 때 현재의 대가천에 다리가 없어 나무로 길게 다리를 만들었는데, 한없이 긴 다리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 한다리한다리라고 하는 다리 이름에서 유래된 마을 이름으로, 한다리마을이라고도 했다. 이를 한문으로 표기하니 대교리가 되었다. 현재는 대가천을 가로지르는 봉평교가 가설되어 있으며, 한다리봉평교의 동쪽 마을로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옆에 자리 잡은 자연마을이다.

봉평교 동쪽의 한다리대가천 유역에 발달한 평야의 배후에 형성된 취락으로, 지방도와 군도가 교차하는 교통 결절지에 입지하고 있어 중심지 기능이 강하다. 운수면의 생활권 중심지로, 면사무소를 비롯한 관공서, 초등학교, 상점, 각종 식당 및 기타 서비스 시설 등이 위치해 있다.

봉평1리에서는 수박·참외와 같은 시설 작물이 재배되고, 봉평2리에서는 벼농사와 참외 재배가 이루어진다. 주요 기관으로 운수면사무소·운수초등학교·농협·우체국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봉평리 순평 고인돌군, 추원재(追遠齋)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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