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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48
한자 高呑里
영어음역 Got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고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28㎢
총인구(남, 여) 180명(남자 111명, 여자 69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95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높은 산과 여울이 에워싼[呑] 곳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고탄(高呑)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성주군 소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봉곡동을 병합하여 고탄동이라 하고 성산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성산면 고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고령군 동부의 의봉산[535m] 줄기가 점차 낮아져 해발 고도 300m 안팎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한 계곡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너승곡지와 사곡소류지에서 발원한 작은 계류가 마을에서 합류하며, 계류를 따라 남동쪽으로 가면 해발 고도 약 50m 지점에 쟁골이 있고, 쟁골 남부 능선을 따라 돌아가면 같은 고도의 얕은 골짜기에 봉곡(鳳谷)이 있다. 험하지는 않으나 산간 지방에 자리 잡고 있어 대월산·매봉산 등의 산, 배암등·새붓등 등의 등성이, 기밀골·너성골·다둣개울골·반정이골·왱골·절골 등의 골짜기가 있고, 못밑들·집앞들 등의 들이 있다. 너승곡지·사곡소류지·접골못 등의 못이 있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4.28㎢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95세대에 180명(남자 111명, 여자 6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고탄·쟁골·봉곡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고속국도 12호선 성산나들목으로 나와 군도 8호선으로 들어서면서부터 고탄리가 시작된다. 성산나들목 북쪽에 해당하는 군도 8호선 동쪽에 봉곡이 있고, 군도 8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계속 가면 쟁골과 고탄이 있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참외를 주로 재배하는데 참외는 당도가 높기도 유명하다. 문화 유적으로는 1541년(중종 36) 창건하고 1970년 중수한 경목당(敬睦堂), 1847년(헌종 13) 창건한 봉양사(鳳陽祠)가 있다. 1995년 고탄공업단지가 들어섰고, 이후 2㎞의 고탄·팔산 간 도로가 신설되었다. 같은 해에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되었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일월정 달맞이 행사는 성산의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온천과 더불어 일월정 확장·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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