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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56
한자 三大里
영어음역 Samda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삼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74㎢
총인구(남, 여) 255명(남자 137명, 여자 118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33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470년경(성종 1) 김녕김씨가 마을을 개척하면서 무봉산·수만산·수리봉산의 세 산 밑에 마을이 있으므로 삼산(三山)이라 하였다. 그 후 삼대(三垈)로 바뀌었다가 김녕김씨·광산이씨·김해김씨의 세 성이 모여 발전을 기약하는 마을이란 뜻에서 삼대(三大)가 되었다고 하며, 삼대(三垈)·반장(班庄)·멍더미의 세 마을을 합하여 삼대가 되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성주군 소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반장동·덕산동을 병합하여 삼대동이라 하고 성산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성산면 삼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제석산[387m] 동쪽 산줄기의 끝자락으로,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작은 계류가 낙동강(洛東江)으로 흘러드는 부분에 발달한 충적 평야 일원에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 뒤로 무봉산·수만산·수리봉산·멍덕산·소대가리산·수만정산 등의 산, 구실골·월칫골·지릿골·진골·큰골 등의 골짜기가 있으며, 멍덤들·삼댓들 등의 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1.74㎢로 농지 25만 6000㎡, 임야 1.13㎢, 기타 35만 6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33세대에 255명(남자 137명, 여자 1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삼대1리·삼대2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삼대·반장·멍더미가 있다. 주산업은 농업이다.

반장은 원래 풍수지리상 뒷산 능선이 금반사추항(金盤死雛亢), 즉 죽은 오리가 금 쟁반 위에 놓인 형국이어서 금반(金盤)에서 따서 판마을 또는 반마을이라고 하다가 반장으로 고쳤다고 한다. 반장 동쪽 멍더미는 높은 절벽과 깊은 소(沼)가 어우러진 낙동강(洛東江) 줄기에 자리 잡은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달리 멍덕미라고도 한다.

문화 유적으로는 1616년 세우고 1967년 중수한 김녕김씨 재실인 경효재(景孝齋), 헌종이홍량(李弘量)을 위해 세운 사망정(四望亭)[1981년 낙동대교 가설로 지금의 자리로 옮김], 1854년(철종 5) 세운 광산이씨 재실인 추원재(追遠齋) 등이 있다.

낙동강에는 일찍부터 내륙 수로가 발달하여 배가 닿는 지점마다 강을 건너는 나루가 있었다. 멍더미·질나루·멍덕미·덕산포(德山浦)·덕산(德山)·도진(陶津) 등 지금의 고령대교 서쪽에 있는 마을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성산 사부동 도요지성산 기산동 도요지에서 생산된 질그릇을 이곳 나루를 통해서 대구(大邱)·김해(金海)·안동(安東) 등지로 반출했기 때문에 나루 이름을 질나루 또는 도진이라 하였으며, 마을 뒷산 이름을 따서 덕산 또는 덕산포라고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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