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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200
한자 山州里
영어음역 Sanju-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신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63㎢
총인구(남, 여) 141명(남자 71명, 여자 70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74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만대산[688m] 밑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므로 산골[일명 산곡] 또는 산주라 하였다. 고령군에 있는 대부분의 마을 이름이 -동, -리로 되어 있는데, 산주만은 ‘고을 주(州)’자를 썼다. 그 이유는 옛날 적화현이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중심이었을 때 신라와 백제가 전쟁을 하면서 잠시 이곳으로 적화현을 옮겼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 여겨진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상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석사동·부례동을 병합하여 산주동이라 하고 쌍동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쌍동면과 임천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산주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쌍림면 산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만대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산골 동쪽과 서쪽으로 방갓과 상봉이 솟아 있고, 남쪽에 버드나무징이들이 있다. 객기마 앞에는 객기마들이 펼쳐져 있다. 산골 위쪽의 옛 규월사 남서쪽에 있는 매화현을 넘으면 경상남도 합천군이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63㎢로 농지 69만 5000㎡, 임야 2.53㎢, 기타 40만 3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74세대에 141명(남자 71명, 여자 7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산골·객기마·부례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주산업은 농업이다.

문화 유적으로 산주리 고인돌·산주리 불당고인돌·산주리 고분군 등이 있고, 마을 보호수로 수령 500년가량 된 산주리 은행나무가 있다. 산골 위쪽에 규월사가 있었으나 없어졌고, 지금은 보상사가 새로 들어섰다. 산주리는 2005년에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 9월부터 대구은행 고령지점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산주리 319-1번지 외에 ‘산주리 산촌 체험 학습 마을’을 계획하고 있다. 녹색 농촌 체험 마을과 연계한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낙후된 마을 공간을 새롭게 정비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마을 쉼터 및 놀이터 조성, 농촌 체험 학습장 주변 조경 및 보수, 마을 진입로 소공원 조성, 옛 우물 주변 복원과 같은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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