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200 |
---|---|
한자 | 山州里 |
영어음역 | Sanj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규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대산[688m] 밑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므로 산골[일명 산곡] 또는 산주라 하였다. 고령군에 있는 대부분의 마을 이름이 -동, -리로 되어 있는데, 산주만은 ‘고을 주(州)’자를 썼다. 그 이유는 옛날 적화현이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중심이었을 때 신라와 백제가 전쟁을 하면서 잠시 이곳으로 적화현을 옮겼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 여겨진다.
조선 말기 고령군 상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석사동·부례동을 병합하여 산주동이라 하고 쌍동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쌍동면과 임천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산주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쌍림면 산주리가 되었다.
만대산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산골 동쪽과 서쪽으로 방갓과 상봉이 솟아 있고, 남쪽에 버드나무징이들이 있다. 객기마 앞에는 객기마들이 펼쳐져 있다. 산골 위쪽의 옛 규월사 남서쪽에 있는 매화현을 넘으면 경상남도 합천군이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3.63㎢로 농지 69만 5000㎡, 임야 2.53㎢, 기타 40만 3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74세대에 141명(남자 71명, 여자 7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산골·객기마·부례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주산업은 농업이다.
문화 유적으로 산주리 고인돌·산주리 불당고인돌·산주리 고분군 등이 있고, 마을 보호수로 수령 500년가량 된 산주리 은행나무가 있다. 산골 위쪽에 규월사가 있었으나 없어졌고, 지금은 보상사가 새로 들어섰다. 산주리는 2005년에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 9월부터 대구은행 고령지점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산주리 319-1번지 외에 ‘산주리 산촌 체험 학습 마을’을 계획하고 있다. 녹색 농촌 체험 마을과 연계한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낙후된 마을 공간을 새롭게 정비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마을 쉼터 및 놀이터 조성, 농촌 체험 학습장 주변 조경 및 보수, 마을 진입로 소공원 조성, 옛 우물 주변 복원과 같은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