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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289
한자 高靈安林-
영어의미역 Goryeong Anrim Strawberry Village
이칭/별칭 아림(娥林)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재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보화 마을|농촌 체험 마을
면적 541,818.18㎡[딸기 농가 면적]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지도보기
전화 054-950-6264[고령군청 산업과]|054-956-2423
홈페이지 고령안림딸기마을(http://ddalgi.invil.org)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개설]

고령안림딸기마을은 지형적으로 경상북도의 최남서단에 위치하여 대구광역시와 접하고, 88고속도로 고령인터체인지와 바로 접하는 사통오달하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야산낙동강 사이의 환경이 쾌적하고 토질이 비옥하여 전원 도시, 근교 농업, 중소 규모의 공업지로 투자 가치가 충분한 매력이 있어 각광받는 곳이다.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는 숲이 아름답다고 하여 ‘아림(娥林)’으로 불리어지다가, 후에 제방의 숲이 마을의 바람을 막아 주고 제방도 튼튼하여 평안하게 한다 하여 ‘안림(安林)’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김천도찰방(金泉道察訪)에 딸린 역(驛)이 이곳에 있어 안림역 또는 역촌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딸기 재배는 쌍림면 안림리의 곽해석(郭海石)이 1966년 노지에 시험 재배하여 그해 6월에 출하한 것이 시초인데, 그 이후 1973년에는 비닐 터널식 재배법을, 다시 1975년에는 비닐하우스식의 촉성 재배법을 개발하였다. 이후 연구를 거듭하여 1985년 1월에 조기 출하할 수 있게 되었고, 재배 면적도 급속하게 확대되어 쌍림면뿐만 아니라 이제는 고령, 운수, 덕곡, 개진 등지까지 확산되어 고령의 대표적인 산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1995년 고령[안림]딸기는 농림수산부로부터 지역 명품으로 지정되었다.

고령딸기는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며, 육묘 시 꿀벌로 수정시켜 품질이 우수하다. 고령딸기는 딸기 농사의 원조로 통하는데, 대부분의 농가들이 딸기 농사를 30년 이상 경작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도 딸기를 많이 재배하지만 모두 고령에서 딸기 재배법을 배운 것이다.

[건립경위]

고령안림딸기마을은 2005년 농림수산부로부터 시설 채소 수출 시범 단지로 선정되어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체험 활동으로 널리 알리고자 농촌 체험 마을로 운영하게 되었다.

[현황]

2010년 현재 243가구의 마을 주민 절반 정도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110여 농가 면적은 54만 1818.18㎡이며, 딸기 품종은 육보를 가장 많이 키우고 장희, 여홍의 품종도 같이 재배하고 있다. 천혜의 기상 조건으로 그 빛깔 및 당도가 세계 최고인 딸기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1992년부터 해외로 수출을 시작하여 2001년에는 일본 수출 실적이 120만 달러에 달하여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1월부터 5월까지 고령읍내에서 합천 방향 길가에서 딸기를 직판하고 있다.

고령안림딸기마을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딸기 수확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농장주가 직접 키운 딸기를 손으로 따 먹을 수 있으며, 1인당 딸기 1팩[500g]을 가지고 올 수 있다. 이용료는 개인[성인, 어린이]은 8,500원, 단체[성인, 어린이]는 7,500원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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