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대한자강회 고령지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374
한자 大韓自强會高靈支會
영어의미역 Korean Association for Self-strengThening Goryeong Branch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권대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계몽운동단체
설립연도/일시 1906년 9월 15일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1907년 8월 21일연표보기
설립자 남형우|최곤술|김성제

[정의]

개항기 경상북도 고령 지역에 있었던 대한자강회 소속 지회.

[개설]

대한자강회는 교육을 통해 국민을 계몽시킴으로써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던 구한말의 계몽 운동 단체이다. 국민 교육을 강화하고 국력을 배양함으로써 독립의 기초를 다진다는 취지 아래 1906년 윤효정(尹孝定)·장지연(張志淵)·나수연(羅壽淵)·김상범(金相範)·임병항(林炳恒) 등이 1905년 5월 이준(李儁)이 조직한 헌정연구회(憲政硏究會)를 확대 개편하여 발족하였다. 회장 1명, 부회장 1명, 평의원 20명, 간사원 20명, 일본인 고문 1명의 임원 규정에 따라 1906년 4월 회장 윤치호(尹致昊), 고문 오가키 다이부[大垣大夫], 평의원 10명, 간사원 10명을 추대하였으며, 9월 나머지 임원을 보선하였다.

1906년 8월 제정된 「대한자강회지회규칙」에 의하면, 지방 지회의 설립은 지방 유지가 대한자강회의 취지와 목적에 동의하고 동지 30명 이상을 확보하여 입회 청원을 하면, 본회 평의원 이상의 임원 2명의 시찰과 함께 평의회에서 통과 절차를 밟은 다음 통상회의 승인을 거쳐 인허되었다. 1907년 8월 강제 해산되기까지 전국에 걸쳐 25개 지방 지회와 1,5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그중 경상도 지방의 지회로는 고령·동래·청도·김해 지회가 있었다.

[설립목적]

국민 교육을 강화하고 국력을 배양하여 독립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6년 8월 「대한자강회지회규칙」이 제정되자 경상북도 고령군에서는 대한자강회 회원이었던 군수 윤하영(尹夏榮), 평의원 남형우, 회원 김성제·최곤술(崔坤述) 등이 지회 설립을 준비했으며 같은 달 11일 최곤술을 비롯한 입회 지원자 55명이 입회 및 지회 설립 청원서를 제출하였다. 그리고 9월 15일 대한자강회 통상회에서 동래지회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대한자강회 고령지회의 설립이 인정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신교육을 위한 학교 설립 및 계몽 운동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였다.

[활동사항]

1906년 5월 고령군수로 부임한 윤하영과 함께 대한자강회의 회원이었던 최곤술·이태훈 등이 6월에 향교 내에 보통학교를 설립하고 학도를 모집하는 한편, 일어에 능통한 교사를 초빙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교장에 향장 이봉조, 교감에 이태훈·최곤술, 감독에 김성제·전해목 등을 임명하여 8월까지 보통학교를 사립 영신학교(靈新學校)로 개편하고 고령군 14개 각 면의 학교 설립을 주도하는 등 교육과 군정에 깊이 관여했으며 생도 수는 500여 명에 이르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