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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421
한자 池山洞三十二號墳出土金銅冠
영어의미역 Gilt-bronze Crown from Jisan-dong Ancient Tomb No. 32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신종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9년 3월 6일 -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보물 제2018호로 지정
성격 금동관
제작시기/일시 가야시대
제작지역 고령
재질 금동
높이 19.6㎝
길이 33.6㎝
너비 2.7㎝[대륜]
소장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5
소유자 국립경주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2018호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금동관.

[개설]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은 1978년 계명대학교 박물관에 의한 발굴 조사에 의해 지산동 32호분 석실의 서남부에서 출토된 금동관이다. 가야의 대표적인 관으로 신라의 관과 구별되는 독특한 형식적 특징을 보인다.

[형태]

좁은 테의 대륜 위에 광배 모양의 손바닥 크기만한 입식판을 세운 형태로, 입식의 좌우에는 대칭으로 두 가지를 붙였다. 대륜 상단에 여섯 개의 원두정(圓頭釘)으로 고정시킨 입식판의 상부는 큼직한 보주형이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넓게 퍼져 광배형을 이룬다.

보주형의 양쪽 볼 밑에는 앵무새 부리 모양의 돌기가 아래로 향해 있고, 이에 대응하는 동형의 약간 큰 돌기가 양어깨에서 위를 향해 돋아, 상하좌우로 대응 대칭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입식과 대륜부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평행 점열문을 구획하고 그 안에 파상 점열문을 새겼다.

같은 방식의 문양으로 입식판의 양쪽 어깨와 대륜 접합부까지 대각선으로 구획했고 그 교차점에서 다시 횡대를 구획하여, 널찍한 평면을 일정하게 배분해 단조로움을 깨고 선과 면의 대칭미를 극대화하였다. 입식판의 앞면에는 지름 1㎝ 정도의 원형 영락 서른 개를 일정한 수법과 방식으로 매달아 장식하였다.

[특징]

전체적으로 단순한 듯하면서도 세련되었고, 점열문으로 구획된 문양과 더불어 더욱 화려하게 보인다. 이와 같은 외형적 특징에서 신라의 관과 분명히 다른 차별성을 보여주며, 가야문화의 독자성을 상징한다.

[의의와 평가]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의 입식판 표면에 그려진 ‘×’자 무늬는 가장 아름다운 선분 비율이라 불리는 황금분할(黃金分割)된 교차점을 이루고 있다. 더욱이 모든 문양과 형태, 심지어 영락 장식까지 정확히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어 가야의 금속공예 기술의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발굴될 당시에는 녹이 많이 덮여 있었을 뿐만 아니라 부러지고 찌그러져, 발굴 후 오랜 시간 동안 보존 과학적인 방법으로 복원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 고고학에서 보존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019년 3월 6일에 보물 제2018호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3.22 문화재 지정 내용 추가 보물 제2018호 지정 내용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