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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곡리 고분군[산31]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483
한자 蘆谷里古墳群-山三十一-
영어의미역 Ancient Tombs in Nogok-ri[San 31]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조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
양식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
건립시기/연도 5세기 후반~6세기 전반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산 31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위치]

노곡리 고분군[산31]은 다산면 북변에 비교적 넓게 형성된 낙동강 충적지 서단의 산등성이와 동쪽 비탈면에 위치한다. 서쪽에 분포하는 노곡리 고분군[산88-1]과 함께 낙동강 건너 동쪽 기슭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있는 문산리 고분군과 마주하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노곡리 고분군[산31]에서는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다.

[형태]

현재는 외관상 봉토분은 물론 고분의 흔적을 쉽게 찾기 어려운 상태이다. 과거 지표 조사 때에는 민묘와 그곳으로 통하는 길 부근에서 삼국시대 회청색 경질토기(硬質土器) 조각과 석곽의 벽석재로 보이는 할석이 흩어져 있었다. 따라서 삼국시대의 돌덧널무덤이 분포한 것은 확실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

[출토유물]

과거 민묘 부근에 흩어져 있었던 삼국시대의 회청색 경질토기 조각만 알려져 있을 뿐, 현재는 숲으로 뒤덮여 그것들을 찾기 어렵다.

[현황]

고분군을 포함한 주변 일대의 야산에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보호 시설 등은 없다. 지금까지 주변 일대가 자연적으로 잘 보존되었으나, 최근 다산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서서히 개발되고 있어 고분군 인근에도 머지않아 공장과 가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노곡리 고분군[산31]은 대가야시대 노곡리낙동강변 충적지를 생산 기반으로 살았던 주민들의 무덤군이다. 비록 밀집도가 낮은 소규모 석곽묘군이지만, 노곡리 고분군[산88-1]과 더불어 신라권역과 접경을 이루는 대가야의 동북단에 위치하므로 접경지대의 고분 문화 양상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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