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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 고분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488
한자 新谷里古墳群
영어의미역 Ancient Tombs in Singok-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 산 190-2|신곡리 산 48-1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조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
양식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횡구식 석실분[앞트기식 돌방무덤]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 산 190-2|신곡리 산 48-1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개설]

고분들은 거의 소형 구덩식[수혈식]이며 확인된 것은 판석조 돌덧널무덤[석곽묘]이지만 할석조 돌덧널무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신곡리 고분군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남서남으로 직선거리 5.5㎞ 떨어진 신곡리 오금리마을 뒷산에 있는 신곡리 고분군 ①과 신곡마을 뒷산에 있는 신곡리 고분군 ②로 나뉘어 있다. 두 고분군은 약 200m 너비의 들판을 사이에 두고 있다. 신곡리 고분군 ①은 서변이 안림천에 의한 절벽을 이루는 해발 78m 지점부터 산 아래의 마을에 이르기까지 산등성이와 급한 비탈면에 분포한다. 신곡리 고분군 ②는 새도끼산 정상에서 신곡마을을 향해 내려온 능선의 해발 230m 지점부터 산 아래의 마을 일부까지 능선과 사면에 분포한다.

고분군의 앞에는 안림천[조선시대 소가천]의 천변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동쪽 가까이에는 신곡리 무문토기산포지가 있으며, 서쪽에는 안림천 건너 귀원리 고분군이 있고, 북서쪽에는 안림천 건너 안림리 고분군이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현재 신곡리 고분군에서는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다.

[형태]

10여 년 전 지표 조사에서는 고분군을 비교적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신곡리 고분군 ①에서는 겨우 존재만 파악될 정도의 봉토분 2~3기가 확인되었으나 구조 형태는 알 수 없다. 이에 비해 신곡리 고분군 ②에서는 10여 기의 봉토분과 수백 기의 구덩식 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구조 형태는 앞트기식 돌방과 할석조 및 판석조 구덩식 돌덧널이었다. 그리고 그 주변 일대에는 대가야시대와 통일신라시대 토기 조각이 다수 산재해 있었다.

[출토유물]

고분군의 범위에 산포된 토기 조각은 주로 삼국시대의 회청색 경질토기(硬質土器) 파편이며, 일부 적갈색 연질토기(軟質土器) 파편도 보였다. 고분의 구조 및 석재, 토기 조각이 모두 대가야의 주요 고분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것들과 상통한다.

[현황]

신곡리 고분군은 현재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낙엽도 두텁게 쌓여 있어 육안으로는 쉽게 찾기 어려운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신곡리 고분군안림천 중류 지대의 천변 충적지와 배후의 긴 곡저 평지를 터전으로 살았던 중심 마을 주민들의 무덤으로 보인다. 비록 석곽묘군이지만, 분포 범위가 넓어 산당리 유물산포지하거리 유물산포지를 포함하는 일대의 중심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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