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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곡리 고분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490
한자 高谷里古墳群
영어의미역 Ancient Tombs in Gogok-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산 23-1
시대 고대/삼국 시대/가야
집필자 조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
양식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
건립시기/연도 5세기 후반~6세기 전반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산 23-1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위치]

고곡리 고분군은 소규모 곡간 평지 측면의 나지막한 야산 능선과 그 비탈면에 위치한다.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서남쪽 직선거리로 약 3㎞ 떨어져 있다. 오른쪽 곡간 일대에는 임진왜란 때 활동하였던 의병장 송암(松菴) 김면(金沔)의 묘와 그를 기리는 도암서원이 있다. 그곳에서 안림천 충적지 사이는 700~800m 길이의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현재까지 고곡리 고분군에서는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다.

[형태]

산등성이에 입지한 고분 중에는 직경 6~8m 소형 봉토분 10여 기가 분포하고, 그 주위와 양 비탈에 소형 돌덧널무덤이 분포한다. 전체 고분 기수는 100여 기로 추산된다. 대다수는 훼손된 상태이지만, 완형으로 보이는 것도 있다. 파괴로 내부가 노출된 일부 고분의 구조는 할석으로 축조한 소형 구덩식 돌덧널이며 장축 방향이 등고선과 평행한다.

[출토유물]

고분군의 분포 범위 안에서 대가야의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 무렵으로 추정되는 긴목항아리, 짧은목항아리, 굽다리접시 대각 등 토기 조각이 군데군데 보인다. 그 밖에도 조선시대 백자 조각도 보여 조선시대 분묘도 있을 가능성이 고려된다.

[현황]

고곡리 고분군 일대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낙엽이 두텁게 쌓여 있다.

[의의와 평가]

고곡리 고분군은 고분군 앞의 곡간 지대와 안림천 충적지로 이어지는 소규모 선상지에 살았던 당시 주민들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인근 여러 소규모 단위 고분군 가운데 하나이다. 대가야시대 해당 지역의 소규모 단위 취락과 연계된 고분군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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