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531
한자 藿村里遺物散布地
영어의미역 Archeological Site in Gwakchon-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산 26|곽촌리 산 29-3
시대 선사/선사,고대/고대,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정동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물산포지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산 26|곽촌리 산 29-3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에 있는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위치]

곽촌리 유물산포지(1), 곽촌리 유물산포지(2)로 구분되어 있다. 두 유적은 개뚝천을 사이에 두고 약 300m 정도 떨어져 있다. 다산면사무소가 있는 평리리에서 북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도로 좌측에 곽촌리 곽촌마을이 나온다. 곽촌마을의 서쪽에 우뚝 솟은 미륵봉이 있고, 거기서 동쪽으로 구비 내리는 능선의 말단과 마을 일대에 넓은 범위에 걸쳐 곽촌리 유물산포지(1)이 위치해 있다.

곽촌리 유물산포지(2)는 행정구역상 곽촌리에 속하나, 곽촌마을에서 개뚝천을 건너 남쪽에 있으면서 미륵봉의 아랫마을인 상곡리 상곡마을 북서편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곽촌리 일대 지역은 앞쪽은 낙동강과 접해 있고 그 건너편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금호강의 하구(河口)를 마주보는 곳이기도 하다.

[출토유물]

곽촌리 유물산포지(1)은 곽촌마을과 마을 서편의 뒷산 일대에 분포한다. 마을 뒷산에는 고려시대의 기와편과 조선시대의 자기편들이 흩어져 있다. 또한 마을 어귀의 개간된 논의 단애 면에는 조선시대의 와편과 자기편들이 박혀 있고, 일부 석렬(石列)과 소토구덩이 등이 확인된다. 이로 보아 이 일대에는 고려·조선시대의 건물지와 함께 기와를 만들었던 와요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곽촌리 유물산포지(2)는 능선의 정상부와 사면에 걸쳐 삼국시대[대가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편, 자기편, 와편 들이 산포하고 있다. 채집되는 유물 중에는 대가야시대의 짧은목항아리, 굽다리접시편[高杯片], 자기편 들이 섞여 있어 능선 일대에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과 분묘 유적이 유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미륵봉에서 흘러내린 능선 사면의 개간된 논 일대에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근래에 확인되었다. 즉, 상곡리 상곡마을 서쪽에 있는 산지로부터 낙동강이 있는 동쪽으로 완만하게 경사지는 지형을 논으로 경작하기 위해 계단상으로 절토하는 과정에서 유물 포함층이 드러난 것으로 보이며, 유물로는 여러면석기를 비롯해 찍개, 밀개 등 10여 점이 채집되었다. 더불어 곽촌리 유물산포지(1), 곽촌리 유물산포지(2) 사이로 흐르는 개뚝천 일대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유구석부 1점이 채집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곽촌리 유물산포지를 중심으로 하는 곽촌리 일대에는 구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고려·조선시대에 이르는 생활 유적, 고분 유적, 분묘 유적, 와요지 등 생산 유적이 복합적으로 유존하고 있다. 이처럼 낙동강 변에 위치한 곽촌리 일대에는 고령에서 가장 먼저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곳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 하겠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