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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제석산 유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695
한자 星山帝釋山遺蹟
영어의미역 Archaeological Site in Seongsan Jaeseoksan Mountai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신종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석축 유적|봉수지 유적[추정]
양식 석축
건립시기/연도 삼국시대[추정]
높이 2~3m
둘레 50m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지도보기
소유자 사유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제석산에 있는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축 유적.

[건립경위]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지도 가운데 조선 후기 고령 지역을 묘사한 지도에 성산 제석산 유적이 있는 지점을 연대(煙臺)와 관련된 지명으로 표기하고 있어 봉수대가 있던 곳으로 추정된다. 석축 주변에서는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다.

[위치]

고령군 성산면개진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맥이 동서 방향으로 길게 뻗다가 낙동강 변에서 멈추고, 성산면 어곡리개진면 구곡리의 경계부에 산맥의 최고봉인 제석산[387m]이 있다. 제석산 정상부에서 능선을 따라 서쪽 방향으로 약 400m 떨어진 작은 봉우리 비탈면 끝 부분에 성산 제석산 유적이 있다.

[형태]

성산 제석산 유적은 지름 20~30㎝ 정도 되는 할석으로 석축 산성처럼 지형을 따라가며 둥글게 쌓아 돌렸으나 대부분 허물어져 돌 더미를 이루고 있다. 석축에 사용된 할석들은 대부분 매우 높은 열에 노출되어 녹아내리거나 갈라 터진 상태이다.

[현황]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고 능선을 따라 제석산 정상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관통하고 있어 계속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가야박물관이 현지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으로 관련 자료는 대가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성산 제석산 유적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나 조선시대의 문헌 기록에 봉수지로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낙동강과 접해 있고 사방을 관망하기 좋은 능선에 자리한 지리적 입지를 감안하면 고대의 봉수 시설 가운데 하나로 추정해 볼 수 있어 향후 정밀 학술 조사가 요구된다.

[참고문헌]
  • 현지조사(성산 제석산 유적,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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