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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리 새구름마을 고령신씨 집성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737
한자 雲山里-高靈申氏集姓村
영어의미역 Single-Clan Village of Goryeong Sin Clan in Unsan-ri Saegureum Maeul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 새구름마을지도보기
집필자 이영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동성마을
가구수 20가구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고령 신씨 집성촌.

[명칭유래]

운산리에는 구음동, 새구름, 삼하정(三河亭)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구음동은 운산1리의 중심 마을로, 마을 개척 당시 큰 학이 날아와 아홉 번이나 울어 길조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달리 운산(雲山)이라고도 하는데, 마을이 운라산(雲羅山) 밑에 있어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면 늘 그늘 속에 안개가 많이 낀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또 운산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어서 큰구름이라고도 한다.

새구름운산리에 새로 생긴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달리 신운산(新雲山)이라고도 한다. 삼하정은 이웃 유리에서 흐르는 개울과 이 마을에서 흘러오는 개울, 그리고 대가천(大伽川) 세 물줄기가 모이는 곳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고령신씨 7세조로 정은공파(靜隱公派) 파조인 신평(申枰)이 조선 세조단종이 폐위되자 고향인 전라남도 곡성으로 가지 않고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 모개실에 은거한 뒤로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집성촌을 형성하였다. 고령신씨는 정은공파를 비롯하여 암헌공파, 감찰공파, 시중공파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고령군에 세거하고 있는 정은공파는 다시 생원공파, 통덕랑공파, 성재공파로 나누어진다.

새구름마을이 속한 운산리는 조선 말기 고령군 구음면(九音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삼하동을 병합하여 운산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운산리가 되었다.

[현황]

2007년 현재 20가구가 살고 있다. 주민들은 벼와 수박을 이모작으로 재배한다. 관련 유적으로는 고령신씨 문중 재실인 삼학재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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