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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개발사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1011
한자 洛東江開發事業
영어의미역 Development Project of Nakdonggang River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노인만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낙동강 연안의 홍수와 가뭄에 대한 대책으로 실시된 종합 개발 사업.

[개설]

낙동강개발사업은 198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낙동강 유역의 토지 및 수자원을 지역 특성에 맞도록 종합적으로 개발하여 한해와 수해를 방지하고 농업 기반 시설의 확충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추진 과정]

한국 제2의 하천인 낙동강은 안동에서 하구에 이르는 중류부와 하류부는 하상 경사가 완만하고 연안에 넓은 평야가 전개되어 있으나, 안동 상류부 하상의 급경사로 인한 하식 작용이 중류부와 하류부의 하상을 높여 홍수의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또한 낙동강 유역은 홍수 조절 능력을 지닌 대규모 댐을 건설하기에 적당한 곳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기존의 저수지는 임상(林相)이 빈약하고, 표층은 침식에 약한 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집중 호우 때 산사태가 자주 발생했다.

산사태로 인하여 유출되는 토사가 하상에 퇴적되어 홍수 조절 능력이 감소되었고 배수 상태도 불량해졌다. 특히 하류부는 저습지가 많아 연안 일대는 홍수 피해가 많았으며 이모작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고령군은 낙동강 유역의 상습 침수 지역을 개발하여 낙동강 연안의 치수와 수리가 종합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더불어 농지 조성과 농지 보호를 통한 식량 증산 효과까지 거두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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