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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1187
한자 美術
영어의미역 Art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주석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이루어지는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며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를 표현한 예술.

[개설]

고령 지역 미술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일반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령군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가야문화예술제를 통해서이고, 두 번째는 전문가 그룹이 고령 지역의 폐교를 이용해 만든 내곡미술촌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두 가지 영역 모두 고령 지역의 미술 발전과 보급에 힘쓰고 있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활동 현황]

1. 대가야문화예술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일반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1972년부터 개최되어 2009년까지 37회째 개최되고 있는 문화예술 행사이다. 오랜 시간 꾸준하게 개최되면서 고령 지역 미술 분야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대가야문화예술제는 고령문화원과 사회단체가 주관하고 고령군, 고령교육지원청,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고령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 행사이다.

특히 대가야문화예술제는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새롭고 다양한 고령군만의 지역 색이 짙은 독창적인 문화예술제를 개최하여 안으로는 전 고령군민의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대외적으로는 고령 지역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대가야문화예술제 행사 중에서 가장 큰 행사의 하나가 대가야미술실기대회이다. 대가야미술실기대회는 사생 대회를 통해 고령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상 및 작품 전시를 통해 창작 의욕 증진과 미술 인구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행해지는 획일적인 미술 사생 대회의 성격을 탈피하고자 고령 지역의 산천과 지역적 정서와 색깔이 작품 속에 투영된 고령군만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표현한 내용을 선정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고령군의 지역 예술 발전에 초석이 되며, 지역민들로부터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 내곡미술촌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에 위치한 내곡미술촌은 농어촌 지역의 문화권 향상에 기여하고, 작가들에게는 문예 진흥을 위한 창작 스튜디오 활용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조각가인 윤명국 미술촌장을 중심으로 대가야고등학교에서 4㎞쯤 떨어져 있는 폐교된 내곡초등학교를 개조하여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내곡미술촌에서는 현재 조각가와 화가 4팀이 거주하며 순수 창작 활동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강좌와 어린이를 위한 미술·도예학교도 운영하는 등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로 환원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내곡미술촌은 ㄷ자형 교실 건물을 활용한 창작 공간과 6,611.57㎡의 운동장을 활용한 야외 전시 공간과 학교 숲 등에 30점의 작품을 설치하여 야외 조각 공원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또한 창작실과 더불어 전시실 기능을 하는 ‘대가야미술관’과 외부에서 찾아오는 미술촌 방문객을 위한 민박 시설도 갖추어 놓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3.07.01 [활동 현황] 수정 '고령교육청'을 '고령교육지원청'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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