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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비조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398
한자 高靈消費組合
영어의미역 Goryeong Consumer's union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소비조합
설립연도/일시 1922년 8월연표보기
설립자 고령청년회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었던 소비조합.

[개설]

소비조합의 목적은 경제적 약자로서의 소비자들이 스스로의 권익을 지키자는 데에 있다. 소비자는 소비조합을 기반으로 하여 생활의 안정 및 향상, 문화와 교육의 충실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는 조합원의 생활필수품을 매입, 가공, 배급하고, 생활을 위한 공동 시설을 이용하며, 생활 개선 교육, 문화 향상 사업 등을 운영한다.

[설립목적]

고령소비조합은 고령 지역 소비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변천]

1922년 3월 20일 고령 지역의 사회 운동을 주도하던 고령청년회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시킬 방안을 강구하던 중 고령소비조합을 창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고령의 이경(李徑) 등 6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1922년 8월 고령청년회관에서 고령소비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창립총회는 경과 보고, 소비조합 규정 통과, 기금 모집 보고, 임원 선정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원으로는 조합장에 이경, 이사에 이인광(李寅光), 감사에 이정우(李正宇), 정운한(鄭雲漢) 등이 선출되었으며, 출연 기금은 이미 수천 원을 모집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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