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이의상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 비석.

[건립경위]

당시 양전리 일대에는 수리시설이 좋지 못하여 작황이 나빠 주민들의 생활이 몹시 어려웠는데, 현감 이의상(李宜相)이 많은 주민들을 구제하였다. 이에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1800년 청덕애민비를 건립하였다.

[위치]

개진면 양전마을과 하양전마을 도로변에 있다.

[형태]

비신은 호패형으로 규모는 높이 78㎝, 너비 44㎝, 두께 8㎝이다. 비석의 표면이 풍상으로 마모되어 판독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