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는 개진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고령군의 중동부에 위치한 개진면의 면 소재지는 개포리이다. 원래 구곡마을의 이름을 따라 구곡면이라고 불렀으나, 해방 이후 개포와 진천의 이름을 따서 개진면으로 고쳤다.

[변천]

개진면은 초기에는 개포, 시례, 한제, 오사, 광도, 국곡, 봉동 등 7개 동리를 관할해 왔으나 1914년의 군·면 폐합에 따라 양천면의 신안리, 직리, 송천리, 반운리, 양전리, 내동리 등의 6개 동리와 현풍군 진촌면의 인안리, 치산리, 백산리, 적산리, 옥동리, 성리, 부리, 창동리 등 8개 동리를 병합하여 새롭게 개편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이들 지역을 관할하는 개진면사무소가 개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사업과 업무]

총무담당, 민원담당, 산업경제담당 등으로 나누어서 주요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총무담당은 기획, 일반 서무 및 보안, 인사, 공무원의 교양과 복리, 지역 동향, 집단 민원, 주민 청원 및 일반 민원 관리, 문화재 보호 관리, 새마을 운동, 보건, 의료, 식품, 공중위생, 사회 복지, 가정 복지, 여성 복지, 지방세 부과 징수 등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민원담당은 호적 사무, 주민 등록 사무, 인감 사무, 각종 제 증명 발급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경제담당은 농정, 유통, 임업 사무, 내수면 어업, 산림, 수렵, 지역 경제, 교통, 상공업, 농업 재해, 기상 관측, 농지 보존, 토목 건설, 수리 시설, 간이 상수도 관리, 수질 보전, 건축 및 도시 개발, 재해 방재, 재난 상황 종합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5년 1월 1일 기준 관할 면적은 39.49㎢이며, 2016년 5월 31일 현재 관할 인구는 총 1,168세대 2,207명[남 1,169명, 여 1,038명]이다. 관할 행정 구역은 11개 법정리[개포리·양전리·반운리·신안리·직리·오사리·구곡리·옥산리·부리·성리·인안리], 19개 행정리, 62개 반, 32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조직은 면장 1명에 총무담당, 민원담당, 산업경제담당 등 3개 부서로 편성되어 있으며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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