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자원 봉사 지원 기관.

[설립목적]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농촌 지역 사회의 특성상 자원 봉사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인식의 확산과 더불어 자원 봉사의 원만한 코디를 통하여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봉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3년 10월 24일 지역 자원 봉사 거점의 필요성으로 인해 개소되었다. 2008년 10월 현재의 새마을회관 1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농촌 지역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자원 봉사 의식 교육, 일반 사회 복지 마인드 확산, 자원 봉사에 있어서 공급자와 수요자의 가교 역할을 하는 코디네이션, 자원 봉사를 통한 동기 유발과 지속성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출발한 자원 봉사 마일리지제 운영, 자원 봉사 센터 소식지 발간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활동사항]

고령군이라는 농촌 지역 사회의 특성상 다문화 가정 한글 교육과 지역 축제인 고령대가야체험축제를 주도하고 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 봉사 인식을 고취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자원 봉사 수요처를 발굴, 모집하여 이에 대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 봉사 활동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자원 봉사와 관련된 현황 혹은 욕구 조사 연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단위 자원 봉사 조직을 지원 육성하고 지역의 범군민적 자원 봉사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조직은 센터장 유병길 이하 사무국장 1명, 실장 1명, 간사 1명, 교육 코디네이터 1명, D/B 코디네이터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원 봉사 참여자는 총 2,039명[남 805, 여 1,234]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으며, 직종별로는 학생 35명, 직장인 38명, 주부 248명, 단체 548명 등이다.

[의의와 평가]

지역 사회 복지는 지방 자치 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공적인 복지의 총량도 당연 확대되어야 하지만, 민간 부분 특히 자원 봉사를 중심으로 행해지는 민간 복지의 확대가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 자원 봉사의 질과 양의 확대가 더욱 중요해 가는 시점에서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민간 자원 봉사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