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평리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목적]

다산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높이는 교회, 즉 ‘복음 전하는 것 외에는 소망이 없다’는 주제 아래 다산 지역의 많은 영혼을 그리스도의 품 안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07년 대구에서 복음을 들은 이경화가 정영수를 전도하였으며, 그해 4월 15일 이경화, 이오태가 헌금하여 고령군 다산면 평리동 14번지와 고령군 다산면 평리동 15번지에 ‘ㄱ’자 초가를 구입하고 류봉수와 박필구 등이 전도하여 14명 정도가 평리교회라는 이름으로 첫 예배를 보았다. 1918년 두 번째 예배당을 ‘11’자 모양의 초가[26.45㎡]로 지어 헌당하였고, 1924년 다산교회로 교회 명칭을 변경하였다. 1934년 세 번째 예배당을 39.67㎡ 규모의 양철 지붕으로 지었고, 1953년에는 6·25전쟁으로 소실된 교회를 같은 장소에 99.17㎡ 규모로 증축하였다.

1972년 고령군 다산면 평리동 96번지[평리1길 19-3]의 대지[416.53㎡] 위에 예배당[건평 165.29㎡]을 준공하였다. 1987년 7월 29일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443번지를 ‘부활의 동산묘지’로 구입하였다. 1990년 10월 17일 고령군 다산면 평리리 235-6번지[다산중앙길 19-14] 현재 위치에 대지 1,043.63㎡, 건평 1,454.55㎡ 규모의 지하 1~지상 2층 건물을 신축하였다.

1997년 7월 10일 주차장 부지 991.74㎡를 구입하였으며, 1999년 묘지 진입로로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442번지를 추가로 구입하였다. 2004년 1월에는 고령군 다산면 평리리 233-5번지[다산로 685-12]와 고령군 다산면 평리리 233-8번지[다산로 685-10]의 1,761.98㎡를 주차장 부지로 매입하였다. 2007년 4월 14일 100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국내 선교 활동으로 지역에 있는 10개 농촌 교회와 소년·소녀 가장 돕기 및 학원 복음화 선교 단체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노인을 위하여 연 1회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여자 전도회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봉사와 목욕 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 찬양 사역, 영상 사역, 전도 사역, 인터넷 선교 사역 등의 활동을 통하여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해외 선교로 태국, 필리핀, 중앙아프리카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중국에 협력 선교사 2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인에게 신학 훈련을 실시하여 현지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외에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영상 예배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인터넷 선교 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기도의 중요성을 통하여 전 교인이 새벽 기도를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2010년 목사 박원규 외에 부목사 2명, 전도사 1명, 시무장로 6명, 원로장로 1명, 은퇴장로 1명 등이 사역하였으며, 2020년 현재는 목사 김준영(2019.11.3~)이 담임하고 있다. 전체 신도 수는 600여 명이다. 주일 낮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있으며, 주일 오후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수요 예배가 열리며, 매일 새벽 5시에 새벽 기도회가 이루어진다.

각 셀별로 금요일에 셀예배를 행하고 있으며, 주일 학교의 경우 유치부는 오전 9시, 유·초등부는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 중·고등부는 오전 8시 50분, 청년회는 오후 4시 30분에 이루어진다. 이 밖에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8시 30분과 일요일 오후 7시에 군사 훈련과 제자 훈련이 실시되며,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양육 훈련이 열린다. 열린 모임은 수시로 이루어진다.

[의의와 평가]

다산교회는 고령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신도가 있는 교회로, 대구 인접 지역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