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189 |
---|---|
한자 | 映畵 |
영어의미역 | Movie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주석 |
[정의]
경상북도 고령 지역과 관련한 내용을 가지고 연속 촬영한 필름을 연속으로 스크린에 비추어 물건의 모습이나 움직임을 실제와 같이 재현하여 보이는 영상.
[개설]
고령 지역에서는 그동안 영화 산업과 영화 관련 내용이 크게 발전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최근 우륵의 생애를 소재로 한 김훈의 소설 『현의 노래』를 영화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의 노래』 영화화]
김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현의 노래」는 6년여 간의 긴 사전 준비 작업 기간을 뒤로하고 2010년 3월 9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촬영이 시작되었다. 제작사는 상상엔터테인먼트이다. 한국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은 김훈과 「동승」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고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32개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연출력을 인정받은 주경중 감독의 만남은 이번 작품을 더욱 기대케 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현의 노래」는 신라시대의 음악가로 가야금을 만든 우륵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대중음악과 영화 음악 모두에서 활동 중인 김수철이 음악 감독을 맡았다. 해외 배급 및 해외 마케팅을 맡은 이세키 사토루가는 「란」, 「묵공」 등의 작품으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친 일본의 프로듀서이다. 「현의 노래」를 전 세계 3,000개 스크린에서 상영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륵 역에는 배우 이성재가 열연을 펼친다. 또한 신라 최고의 장수 이사부 역에는 안성기, 우륵의 수제자 니문 역에는 아역배우 왕석현이 캐스팅되었다. 3D 대작 영화로 제작될 「현의 노래」는 고령군과 순천, 영암 월출산 일대에서의 촬영을 거쳐 오는 2011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관 현황]
고령군 내에는 영화관이 없다. 이 때문에 기회가 될 때마다 군민을 상대로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고령군청 안에 위치한 고령 대가야국악당에서 영화를 상영하거나, 대가야읍 지산리 460번지[대가야로 1203]에 위치한 대가야박물관 내에 있는 대가야입체영상관에서 애니메이션 등 4D 입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