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고령문화대전 > 고령향토문화백과 > 삶의 터전(자연과 지리) > 동식물 > 동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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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의 가야산, 만대산, 소학산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고령군의 생물학적 분포 구역은 개마고원을 경계로 한 시베리아 아구와 서남의 만주 아구에 속하며, 서식하는 동물은 환경과 기후에 큰 차이 없이 우리나라 국토 전역과 비슷하게 분포되어 있다. 고령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동물군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은데, 전국 자연 환경 조사의 일환으로 가야산(伽倻山)[해발고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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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 있는 철새도래지. 다산면 철새도래지에는 큰고니를 비롯하여 흑두루미, 왜가리, 쇠오리 등의 철새가 찾아오고 있다. 큰고니는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며 몸길이 약 152㎝, 날개 길이 약 225㎝의 대형 조류이다. 암수 모두 온몸이 흰색이며, 부리는 노란색에 끝부분이 검은색이다. 눈 앞쪽에는 털이 없고 노란색을 띤다. 호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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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의 군조(郡鳥). 왜가리는 백의민족의 상징인 흰색과 기름진 토지를 상징하는 갈색, 가야 토기 원료인 황토 색깔이 조화를 이루며 백로와 집단생활을 이루는 생태는 이웃과의 화합을 상징하여 군조로 지정되었다. 몸길이 76㎝, 날개길이 42~48㎝, 꼬리길이 16~18㎝, 몸무게 1.1~1.3kg 정도이다. 온몸은 회색을 띠고 갈색인 다리는 길다. 부리는 황갈색 또는 적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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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와 월성리, 곽촌리 일대에 서식하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철새. 몸길이는 100㎝ 내외이며, 머리는 흰색이고 몸은 검은색을 띤 회색이다. 이마는 검은색이며, 머리 꼭대기에는 붉은색 반점이 있다. 부리는 황록색이고, 다리는 흑색이다. 어린 새의 머리는 갈색을 띠며, 몸은 어미 새에 비해 검은 편이다. 넓은 초원, 간척 농경지 또는 갯벌이나 강변을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