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고령문화대전 > 고령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와 인물) > 근현대인물 > 교육자·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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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출신의 문학평론가이자 교육자. 곽종원(郭鍾元)[1915~2001]은 본관이 현풍(玄風)으로, 호는 춘파(春波)이다. 지금의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에서 태어났다. 곽종원은 니혼대학[日本大學]을 졸업하고 만주에서 교사로 근무하였다. 1938년 『만선일보』로 등단한 후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평론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 말 『동양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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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교육자이자 관료. 이봉조(李鳳朝)[1860~1937]는 본관이 여주(麗州)로, 자는 내문(乃文)이고 호는 만하(晩霞)이다. 아버지는 이인후(李寅厚)이다. 아들로 이정우(李正宇)[1881~1924]와 이정근(李正根)[1889~1949]을 두었다. 아들들도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후인들의 귀감이 되었는데 큰아들 이정우는 한주학파의 대표적 유학자인 곽종석에게 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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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고령 출신의 학자. 조상(曺塽)[1876~1945]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문보(文甫), 호는 봉강(鳳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규승(曺奎承)이며, 증조할머니는 오원(吳瑗)의 딸 해주오씨(海州吳氏)이다. 해주오씨는 효부(孝婦)로 정려(旌閭)를 받고, 복호(復戶)의 혜택을 입었다. 또한 『성주지(星州誌)』에 효행이 수록되었으며, 후산(厚山) 이도복(李道復)[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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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출신의 교육자. 홍재영(洪在榮)[1889~1952]은 본관이 남양(南陽)으로, 호는 삼계(三戒)이다. 학문적 조예가 깊었으며, 해방 후에는 육영 사업에 전념하였다. 홍재영은 성품이 강직하고 명민하게 일을 처리하여 친우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았다. 특히 중국어, 일어, 영어에 능통하여 해방 후에는 독립촉성 경북국민회 서무부장과 경북유도회 본부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