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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419
한자 金才童
영어음역 Kim Jaedong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309
시대 근대/근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항일운동가
출신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309 지도보기
성별
생년 1872년(고종 9)연표보기
몰년 1931년연표보기
본관 김해

[정의]

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활동사항]

1931년 1월 15일 도쿄에서 함덕리 출신의 항일운동가 한영섭(韓永燮)이 사망하여 1월 19일에 시신이 고향에 도착하자 동지장(同志葬)으로 할 것을 결의하였다. 1월 22일 한영섭의 할아버지 한정권(韓程權)의 집에서 대흘리 장지까지 운구하면서 동지들과 적기가(赤旗歌)를 합창하고 ‘한영섭 만세’를 삼창하였다.

1931년 5월 6일 조천읍 경찰관 주재소 순사 2명이 한영섭의 아버지 한문옥(韓文玉)에게 본서의 명령이니 아들의 관(棺) 속을 조사하겠다고 하였다. 장지로 가서 흙을 파고 관 안을 수색하였으나 불온 문건은 나타나지 않았다.

김재동은 동지들과 함께 한영섭의 추모비를 세웠는데, 일본 경찰이 비석의 문구가 불온하여 안녕 질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비석을 뽑아내어 압류하고 김재동을 체포하였다. 1931년 8월 5일에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대구형무소에서 복역 중 고문 후유증으로 옥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3년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74주년 기념일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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