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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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村浦 |
영어음역 | Sinchonpo port |
이칭/별칭 | 돌코지성창,큰물성창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천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광민 |
성격 | 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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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문헌 | 『남사일록(南槎日錄)』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 있었던 포구.
[개설]
신천포는 지금의 조천읍 신촌리에 있는 ‘큰물성창’을 두고 이른 말이다.
[명칭유래]
신천포는 그 당시 신촌(新村)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따서 부른 것이다.
[위치비정]
신촌은 돌코지성창과 큰물성창이라는 두 개의 포구를 거느리고 있다. 포구의 규모나 입지 조건으로 미루어 보면, 신촌포는 큰물성창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포구 안에 ‘큰물’이라는 우물이 있어 ‘큰물성창’이라고 한다. ‘큰물성창’은 ‘새똥코지’ 와 ‘는새여’ 사이 후미진 곳에 있다. ‘는새여’와 ‘남당알’이 하늬바람을, 그리고 ‘새똥코지’가 높새바람을 어느 정도 막아 준다.
포구는 조간대(潮間帶) 중층에 걸쳐 있다. 썰물에는 포구가 말라버려 배가 드나들 수 없다. 포구 바깥에 있는 ‘바랑알’ 과 ‘이선달원’ 주변을 보조 포구로 삼았다.
[관련기록]
이증(李增)은 『남사일록(南槎日錄)』에서 신촌포는 소흘포(所訖浦)와 조천포(朝天浦) 사이에 있다고 하였다. 또, “어인(漁人)들은 밀물을 타고와 소정(小艇)을 붙이나, 타국 사람들은 쉽사리 배를 붙일 곳이 못 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