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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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運彬 |
영어음역 | Yi Unbin |
이칭/별칭 | 성광(聖光)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보경 |
[정의]
조선 후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성광(聖光). 아버지는 이항조(李恒祚)이다.
[활동사항]
1773년(영조 49) 증광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사간원사간, 사헌부집의 등을 역임하였다. 1791년(정조 15) 8월에 이홍운(李鴻運)의 후임으로 제주목사에 부임하였다. 1791년 8월에 바람이 세게 불어 흉년이 들었는데 조정에 청하여 7천 석을 구제미로 풀었다.
1792년(정조 16) 3월 대정현에서 귀양살이를 하고 있던 김우진(金宇鎭)[1754~?]을 교동으로 옮기려고 할 때 제주목사 이운빈은 의금부의 지시가 없다고 집행하지 않았다. 이에 정조는 이운빈을 먼 변방으로 위리안치(圍籬安置: 죄인의 거처에 가시 울타리를 만들어 가두는 유배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