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대한건축사협회 소속 제주특별자치도 지부.

[개설]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사법」 제31조에 의거하여 1965년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영리 단체라는 점에서 한국건축가협회와는 다르다. 건축사는 건축물의 공간 계획 행위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직업으로 건축 설계 행위에 있어서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성을 요구하는 전문직이며 동시에 생활공간에서 문화적 요소를 창조해 내는 예술가라 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협회를 조직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 지역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가 조직되어 있다.

[설립목적]

첫째, 건축사의 품위 보전·권익 옹호·업무 개선을 도모하고 둘째, 건축 기술의 연구 개발을 통한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셋째, 건축 문화 발전 및 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대한건축사협회 정관 제3조 각 시·도에 건축사회를 설립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1965년 11월 7일 창립 회원 5명으로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지부 창립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1965년 12월 2일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제주도 제주시 삼도리 39번지 2호에 사무실을 두고 업무를 개시하였다.

1965년 12월 16일 사무실을 제주도 제주시 이도1동 1351번지 6호[관덕로 54-3]로 이전 등기하였다. 1991년 7월 11일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지부에서 제주도 건축사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2006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건축물에 관한 연구 조사 및 감정, 건축물의 품질 및 시공 기술의 향상을 위한 지도, 건축사 업무의 개선, 발전, 건축사 및 건축사보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수, 회원의 복지 향상 및 복지회 운영, 건축 관련 법령 연구 및 제도 개선, 건축사 자격시험 및 건축사 예비시험 관리, 건설 기술자 경력 관리, 국제간 상호 교류 및 건축 정보 교환, 각종 간행물 발간 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활동사항]

첫째, 올바른 건축 문화 정착과 건축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자 건축민원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둘째, 제주 건축 문화의 발전을 위해 일본 오끼나와 건축사회와 상호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셋째, 2005년부터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도민건축대학 운영과 제주건축문화축제를 통해 우수 건축물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넷째, 매년 11월을 전후하여 회원들이 1년간 활동하였던 건축 작업을 정리하는 회원작품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건축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건축이 지닌 사회적·문화적 중요성과 건축사의 업무 내용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07년 현재 조직은 임원과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원에 회장 1명(김영식), 부회장 1명, 이사 11명, 감사 2명, 지역회장 1명으로 16명과 사무국에 사무국장 1명, 총무과장 1명, 경리 및 서무 1명 등 3명으로 총 1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회원은 약 120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