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여성 단체.

[설립목적]

제주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를 통한 성 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변천]

1987년 11월 29일 창립한 제주여민회는 1995년에 부설로 여성상담소를 개설했다. 1997년 5월 13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됐으며, 1998년 1월 1일 24시간 여성 긴급 전화 ‘여성 1366’을 개통하였다.

2000년 8월 14일 가정폭력상담소, 2004년 3월부터 8월 성매매피해여성지원쉼터 및 상담소를 개소했다. 2006년 1월 26일부터는 부설 단체인 여성상담소와 성매매피해여성지원쉼터, 상담소가 제주여민회로부터 분리되어서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여성에 대한 폭력·여성의 빈곤 등 가부장제 사회에서 소외되고 억압받는 여성들의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성 인권 사업, 제주도 내 여성 정책에 대한 감시·비판 및 제안과 주민 자치 여성 위원 워크숍 개최 등 여성 정책 사업, 3·8기념 제주여성축제·제주 여성 영화 상영·여성 문화 발굴단 운영 등 여성 문화 사업 등이 있다.

조직 강화 사업으로 신입 회원 교육, 여름 회원 수련회, 20대 페미니즘 캠프, 비타민 강좌 등 회원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홍보 출판 사업으로 기관지 『제주여성』을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활동사항]

주민자치위원회 여성위원 대상 워크샵, 20대 페미니즘 캠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주여성축제, 여성영화제, 여성 빈곤 해결을 위한 제주 연대 활동, 열린 여민 나눔 장터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15명의 이사로 구성된 이사회와 대표, 운영위원회, 사무국이 있다. 운영위원회는 정책위원회, 정보화위원회, 조직위원회, 홍보출판위원회, 문화위원회 등 5개가 있고, 소모임으로 여성학 소모임인 ‘여자 탄생’, ‘책 읽는 즐거움’, ‘문화 발굴단’ 등이 있다. 회원 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