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211 |
---|---|
한자 | 海軍濟州防禦司令部 |
영어음역 | Jeju Haeyeok Saryeongbu |
영어의미역 | Jeju Marine Command |
이칭/별칭 | 제방사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사서함 64호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진호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제주 지역의 해군 사령부.
[설립목적]
제주 전역에 대한 방어는 물론 3만 7천㎡에 달하는 책임 해역에 대한 해상 작전을 전개하여 제주 해역 및 우리나라의 안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창설되었다.
[변천]
1950년 12월 12일 제주해군기지사령부 신설을 시작으로 1974년 1월 28일 제6해역사령부로 승격되었으며, 1986년 2월 1일 해군제주방어사령부로 개편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제주 지역 및 제주 해역에 대한 안보 체제 확립을 위해 제주 지역 정보 분석 및 지형 특성을 고려한 훈련 방법을 개발하여 정기적인 자체 해상 전술기동 및 인근 해역의 경비함정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규전에 대비하여 육상부대의 주간·야간 및 해상 취약 시기에 24시간 책임해역에 대한 방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상 작전에 있어서도 해안 취약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수색정찰을 실시하여 상황 발생에 대비한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갖출 수 있는 교육을 훈련하고 있으며, 주민 및 어민신고체제를 공고히 하는 한편 제주 지역 경찰 및 해경·전경·예비군 등과 함께 유사시를 대비하여 민·군·관·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다.
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밀입국 선박 및 해상 침투에 대비하여 해상 전력을 5분 출동대기 태세로 유지하고 전파탐지감시소 및 레이더기지에 대한 감시장비 증강 배치와 경계강화를 통해 외해에서 내해로 이동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포구 입항까지 추적한다.
이와 같은 철통경계로 2006년 10월 29일 중문 남방 8마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해군제주방어사령부 함정에 의한 중국 밀입국 선박 검거 등 4차례에 걸친 밀입국 선박을 검거하였다.
[활동사항]
2001년 해군제주방어사령부 예하 301전대 장병들은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발달장애아동 복지시설인 파랑새 어린이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주기적으로 시설청소 및 보수, 야외활동 안내 교사 지원 등으로 봉사활동을 해 왔다.
부대는 태권도가 장애아동들의 근육운동 및 사회성 발달에 효과가 있음을 알고, 부대 내 태권도 유단자들을 선발하여 2004년 3월부터 매주 1회 2시간씩 어린이들을 위한 태권도 수업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해군제주방어사령부에서는 민·군 화합을 위하여 감귤간벌작업, 수중암반작업, 가뭄지역 급수지원 등의 대민 지원과 한라산눈꽃축제와 감귤축제 등 지역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한라산 및 해상 환경오염 방지 활동 강화 및 환경 보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대 장병들은 제주시 원광요양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제남보육원 등 노인, 장애인 및 아동들을 위한 제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설물 주변 청소와 빨래, 무료이발 및 진료, 목욕지원, 치매노인 안마 및 오락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07년 8월 8일 해군제주방어사령부에서는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항에 들어와 있던 우리나라 해군 최초의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에 대해 제주도민을 위한 함정공개 행사를 갖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