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밀교 계통의 신종교 단체.

[개설]

진여원은 일본의 신토신쇼우[伊藤真聰]가 창립한 신종교이다.

[설립경위]

제주 지역에 진여원 포교소가 설립되기 전에는 오사카의 재일 한국인이 제주 지역에 들어와서 한국 친척에게 전래하는 정도의 가정 집회의 수준이었다. 그 후 제주 지역에 신자가 집중되자 1986년 고남화가 주축이 되어 포교소 두 곳을 설립하였다.

[조직 및 활동]

제주 지역에 포교소를 연 후부터 일본 진여원 본부에서 1년에 2~3차례 방문하여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1990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에 재일 교포가 개인적으로 포교를 시작했는데, 현재 서울포교소가 제주 지역을 포함한 한국 진여원의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현황]

한국 내의 전체 신자는 약 4,000명 정도이며 그 중 제주 지역에 거주하는 신자가 약 20~50명 정도이다. 일본 본부에서는 한국을 중요한 포교지로 인식하고 있으며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자연적 포교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