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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451
한자 楮旨里
영어음역 Jeoji-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
총인구(남, 여) 1,040명[남 538명, 여 502명]
가구수 427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닥 또는 닥르이다. 저지는 한자 차용 표기로, 저는 닥나무, 지는 마르의 한자 훈 표기이다.

[형성 및 변천]

약 1500년대 물을 따라 정착이 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이 번성하여 조선 숙종 때는 당지라는 이름으로 표시되었다 18세기 초부터 저지라는 마을 명칭이 사용되어 왔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닥나무가 많아 닥몰, 닥모로 또는 저지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저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일명 새오름이라 불리는 저지오름[167m]이 마을 중심에 위치하며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오름이 3~4개 정도 있으며, 고지대에 위치하여 비나 눈이 많은 편이다.

물이 매우 귀해 일반 해안 용천수를 사용할 수 없어 봉천수에 의존했던 마을로, 못을 파서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이용하여 농사를 경작하고 있다.

[현황]

면의 북동쪽 내륙에 있으며, 2007년 8월 현재 총 427세대에 1,040명(남자 538명, 여자 50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전형적인 중산간 농촌 마을로, 과수원과 밭농사가 주를 이루는데, 감귤 소득이 전체 농가 소득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주요 농산물은 보리와 마늘 재배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비닐하우스를 이용하여 토마토와 오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축산과 화훼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2004년 9월 22일에 마을정보센터를 개관하여 컴퓨터를 쉽게 활용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마을회관이 있으며,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가 조직되어 있어서 마을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 기관은 저청초·중학교와 저지보건진료소가 있다. 분재예술원이 있는데 2007년 7월에 생각하는 정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문화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인촌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골프장도 들어서 유동 인구가 많다.

마을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는 국도 16번 도로가 있으며, 이 외에도 동~서 방향으로 연결된 도로 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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