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 1동에 있는 위기에 처한 여성을 돕기 위한 사회 복지 시설 .

[개설]

1366은 위기에 처한 여성에게 1년 365일에 하루를 더하여 충분하고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언제나 충분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가정 폭력과 성폭력이 발생했을 때, 폭력 상황으로부터 피신할 곳이 없다거나 잠시 머물 곳이 필요할 때, 미혼모, 유흥, 성매매 관련 상담이 필요할 때, 기타 여성 관련 상담이 필요할 때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366을 누르면 긴급 전화 상담, 전화 통화에 의한 초기 상담, 긴급 보호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상담 기관, 보호 시설, 의료 기관, 교육 기관, 법률 기관, 검·경찰, 행정 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즉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보호망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립 경위]

가정 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 구조 및 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통일된 국번 없는 특수 전화 1366을 1년 365일 24시간 운영하여 여성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1998년 1월 1일 여성 긴급 전화 1366 제주 센터가 개통되었다.

[변천]

1998년 1월 보건 복지부 지정 여성 긴급 전화 1366을 당시 제주도로부터 (사)제주 여민회 부설 여성 상담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2001년 1월에는 제주 여민회 부설 여성 상담소에서 일시 보호 쉼터를 운영하였고, 2001년 8월부터는 3교대 근무 체계로 전문 상담원을 배치하였다. 2003년 4월 운영 주체가 제주도로 변경되었고, 2005년 1월부터 재단 법인 제주 교구 천주교회 유지 재단에서 위탁 운영하였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사회 복지 법인 제주 가톨릭 사회 복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구성]

여성 긴급 전화 1366 제주 센터는 1층 건물에 사무실, 상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 사항]

여성 긴급 전화 1366 제주 센터에서는 위기 상황에서 언제 어디에서나 1366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 동사무소, 오일장, 문화 행사, 대중 강연, 폭력 추방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욕구를 가진 내담자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상담소, 사회 복지 시설, 경찰서, 병원 등 지역 유관 기관을 방문 홍보함으로써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된 연계 기관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협조 체계를 공고히하고 내담자에게 전문적인 서비스 연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여성에 대한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의 평화와 가정 기능 강화를 위한 부부 대화법, 비폭력 대화법 등 다양한 강연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상담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수시로 직원 교육 및 집단 상담,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 여성의 인권 향상을 위하여 제주 여성 인권 상담소 시설 협의회에 참여하여 상담 종사자 자질 향상 교육과 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여성 긴급 전화 1366 제주 센터의 직원은 센터장 1명, 상담원 10명 등 총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