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2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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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濟州視覺障碍人福祉館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433[월평동 42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세현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평동에 있는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
[개설]
제주 시각 장애인 복지관은 주로 시각 장애인이 이용하는 전문 재활 기관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의료, 교육, 직업, 재가 복지, 심리 재활, 자립 지원과 보호, 영유아 조기 교육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립 경위]
1950년 서울 맹아 학교 학생들이 제주로 피난오면서 제주 맹아의 역사가 시작된 후,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성인 시각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 전문 교육 및 재활 기관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특히 중도 실명 시각 장애인의 증가로 인하여 많은 시각 장애인들이 재활 훈련을 제주 지역 밖에서 받음으로써 시간과 경비에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되었다. 따라서 제주의 지리적, 인구 통계학적, 경제적 환경에 적합한 시각 장애인 복지 서비스 체계 구축과 제주 지역 시각 장애인들의 권익 및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질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게 되어 제주 시각 장애인 복지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변천]
2002년 3월 5일 사회 복지 법인 삼다 설립 허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 27일 제주 시각 장애 복지관을 신축 공사 기공식을 갖은 이후, 2003년 10월 건물을 준공하고 같은 해 10월 31일 개관하게 되었다. 2004년 8월 제주 시각 장애인 복지관 부설 제주 점자 도서관을 설립했고, 2007년 6월 2층 증축 공사를 준공했다. 2008년 8월 제주 시각 장애인 주간 보호 시설을 개원했고, 2012년 4월 제주 장애인 보조 공학서비스 지원 센터를 개소했다.
[구성]
제주 시각 장애인 복지관은 연면적 2,204.5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 웰빙 안마실, 음악실, 이·미용실, 구내 식당, 조리실, 기계실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관장실, 사무실, 언어 치료실, 심리 치료실, 의료 재활실, 정보화 교육실, 기초 재활 교육실, 이용자 대기실, 제주 시각 장애인 주간 보호 시설이 있고, 2층에는 점자 도서관, 점자 출력실, 요리 강습실, 수공예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자원봉사자실, 제주 장애인 보조 공학 서비스 지원 센터 등이 있다.
[활동 사항]
제주 시각 장애인 복지관은 지역 거점 복지 센터이자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시각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기 위해 장애인 스포츠 및 문화 활동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재가 복지, 사회 심리 재활, 의료 재활, 점역 출판, 보행 교육, 점자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각 장애인의 취약한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복지관 내에 다양한 보조 공학 기기를 전시해 보조 공학 기기 사용법 및 기능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속적으로 정보화 교육을 해나가고 있다. 또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어디에서나 사회 복지 정보 및 복지관 프로그램,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소리샘 전화 사서함[1577-6655]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2층에 마련된 점자 도서관에서는 시각 장애인, 장애 아동 및 지역 주민을 위해 점자 도서, 녹음 도서, 전자 도서, 일반 도서 등을 구비해 놓고 도서 대출, 열람, 시각 장애인 의뢰 도서 제작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현황]
제주 시각 장애인복지관에는 사회 복지사 10명, 재활 상담사, 점자 교사, 정보화 교사, 체육 교사, 재활 교사, 점역 교사, 간호사, 언어 치료사, 심리 치료사, 사서 각 1명, 기능직 4명 등 총 2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및 가족,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지역 주민이고, 운영 주체는 사회 복지 법인 삼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