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 제주시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용2(문화와 교육) > 문화 > 예술작품,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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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의 감독인 김경률이 만든 제주 4·3사건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독립극영화. 장편 독립극영화인 「끝나지 않는 세월」은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다룬 영화이다. 제주 4·3사건으로 살아남은 사람들과 죽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며 역사의 굴곡을 보여준다. 제목에서 나타나듯 제주 4·3사건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진정한 화해를 위해서는 가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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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제작된 제주 4·3 희생자 발굴에 관한 다큐멘터리. 「다랑쉬굴의 슬픈 노래」는 제주 4·3 항쟁 과정에서 군경토벌대에 의해 다랑쉬굴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 관련 사건의 전모를 기록하고, 사건의 진상과 그 경과를 전하기 위해 제주사삼연구소와 제주문화운동협의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것이다. 원작은 김수열이 썼고, 감독은 김동만과 김은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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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배경으로 땅의 근원과 내력, 땅에 대한 애정, 땅에 맺힌 한 등을 내용으로 꾸민 마당극. 제주도의 굿은 본풀이-맞이-놀이로 구성된다. 본풀이는 신(神)의 근원과 내력을 해석·설명하는 서사 무가이다. 그래서 ‘풀이’는 음악과 시가 결합된 형태로 구송되어진다. 마당극 「땅풀이」는 ‘땅+풀이’의 합성어이지만 신의 내력담이 아니라, 제주도의 땅 문제를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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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들이 사용했던 물허벅을 소재로 창작된 제주 민속 무용. 1950년대 고 송근우에 의해 창작된 「물허벅춤」을 바탕으로 제주도립예술단이 무대 예술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후 제주 여성의 강인하고 부지런한 생활, 제주의 전통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재창작되었다. 2003년 11월 30일 제주도립예술단 제27회 정기공연인 ‘돌의 무늬’에서 공연되었다. 제주의 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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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제주의 영화 제작사 설문대영상이 만든 디지털 장편 독립 영화. 고 김경률 감독이 대표로 있었고 주로 독립 영화를 제작하는 설문대영상이 2001년 만든 영화로, 현대를 살아가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설문대영상의 첫 작품으로, 제2회 장애인영화제 사전제작 지원기금으로 제작되어 2002년 제3회 장애인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되었다. 프로듀서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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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일어난 천주교인과 주민 간의 충돌 사건을 다룬 영화. 1999년 상영된 「이재수의 난」은 최초로 한국과 프랑스가 합작으로 만든 영화이다. 한국의 기획시대와 프랑스의 롭세르바토와르가 공동으로 제작하였고, 박광수 감독이 연출했다. 상영 시간 100분으로, 주인공은 이정재·심은하가 맡았다. 이 영화의 원작은 현기영(玄基榮)의 소설 『변방에 우짖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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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제주 출신 김동만이 제주 4·3사건을 민중 항쟁의 시각으로 다룬 기록 영화. 「잠들지 않는 함성, 4·3항쟁」은 제주 4·3사건의 원인과 성격, 피해의 참혹성을 민중 항쟁의 시각에서 그려내고 있는 기록 영화이다. 제주 4·3사건의 정당성과 군경 토벌대의 대량 학살 문제를 인권과 국가 폭력의 입장에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영화가 끝나고 무려 16분에 걸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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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제작된, 「제주도 메이데이」의 분석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주도 메이데이」는 제주 4·3 관련 무성 기록 필름으로 제주 4·3 발발 초기 제주 현지 상황과 미군정 및 경찰의 토벌 모습을 영상으로 전해 주는 유일한 필름이다. 또한, 「제주도 메이데이」는 국내 방송국에서 제주 4·3 관련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영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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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강요배가 고려시대부터 제주 4·3까지 제주 지역의 민중 항쟁사를 주제로 그린 연작 역사화. 한국 사회에서 금기시 되었던 제주 4·3 민중 항쟁은 현기영의 『순이 삼촌』에 의해 알려지면서 역사적으로 서서히 정립되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제주 지역의 그림패에서 낭만적으로만 다루어지던 제주 4·3 민중 항쟁은 강요배에 의해 비로소 리얼리즘으로 부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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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들의 강인한 삶과 작업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한 무용극. 1950년대 고 송근우에 의해 창작된 해녀춤을 제주도립예술단에 의해 무대 예술로 재창작된 작품이다. 강인하고 부지런한 제주 해녀와 제주의 전통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주 민속 무용으로 제작했다. 제주도립예술단 제27회 정기공연인 ‘돌의 무늬’(2003년 11월 30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