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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들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051
한자 江亭-
영어음역 Gangjeondeul
영어의미역 Gangjeongdeul Field
이칭/별칭 바라볼들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강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평야
면적 50㏊
둘레 4,000m
높이 20m
길이 400m[가로]|1,500m[세로]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득성리강정리 사이에 형성된 평야.

[명칭유래]

강정들고령군 성산면 강정리 마을 주변에 있는 평야로서, 강정마을의 지명을 가지고 와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정마을은 조선 중기 때 한 선비가 개척한 마을로, 마을을 개척한 수년 후 마을 뒷산인 봉화산[108m] 기슭 낙동강 변에 정각을 짓고, 공부를 하였다고 한다. 즉, 낙동강 강변에 정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강정(江亭)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자연환경]

강정들은 주변 산지에서 발원한 산지 소하천들이 합류한 용소천이 성산면 지역을 동류하면서 형성된 곡저평야이다. 단층선을 따라 발달한 좁고 긴 하곡에서 퇴적이 발생하여 평야의 형태도 동서 방향으로 좁고 길쭉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낙동강에 합류하는 용소천의 하류 지역에서는 비교적 넓은 형태의 범람원이 관찰된다.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용소천을 기준으로 남쪽 산지의 소하천의 상류부에는 성산면 기산리의 기산지, 성산면 기족리의 진개울소류지, 성산면 오곡리의 안동소류지·큰골소류지·웃말소류지 등이 분포하고 북쪽에는 성산면 고탄리의 사곡소류지 등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강정들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지역에서 가장 큰 평야로, 이곳에서는 논농사와 시설 재배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즉 논농사가 끝난 뒤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멜론·참외·장미 등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성산면은 멜론의 전국 제일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2001년부터는 일본으로 수출도 하고 있다.

성산면 강정리의 총 면적 6.90㎢ 중 농지 면적은 3.56㎢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강정리 주민 대부분이 이곳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변에는 고속국도 12호선의 동고령IC를 비롯하여 국도 26호선의 도로가 지나고 있어, 인근의 대구 지역과 비교적 교통이 편리하며, 강정들에서 재배한 농산물의 운송에도 유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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