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 제도는 중국 제도의 영향을 받았으며, 한자 문화의 유입 이후인 삼국시대에 나타난다. 고대 국가에서는 주로 왕족이나 극히 일부의 중앙 귀족에게서만 보인다. 성씨 제도가 본격적으로 행해지기 시작한 것은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이다. 나말여초의 격심한 사회 변동에 따른 신분제의 재편성 과정에서 태조...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의 북두산 북동 사면에서 발원하여 용흥리·원송리·본리리를 지나 소가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오리천은 고령군 덕곡면 용흥리 오리동마을을 지나는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오리동은 서흥김씨(瑞興金氏)와 동래정씨(東萊鄭氏)들이 개척한 마을로서 큰 오동나무가 있어 오리동 오릿골이라고 불렸다. 오리천은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 북두산(北斗山)[687.9m]의 북동 사면...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흥리(龍興里)에는 용동(龍洞)·오리동(梧利洞)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용동은 달리 용동마·용흥동(龍興洞)이라고도 한다. 조선 초기 서흥김씨(瑞興金氏)와 동래정씨(東來鄭氏)가 개척한 마을로, 마을 앞 오리천에서 놀던 용이 승천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용처럼 생긴 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어서 용리라고도 한다. 용흥리는 용흥동에서 따 온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