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서 기우제와 다산초등학교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기우제와 다산초등학교 운동장」은 다산면 상곡리 122번지[다산로 685-11]에 위치한 다산초등학교에서 하늘을 향해 간절하게 기우제를 지냈다는 제천의식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0년 11월 18일 경상북도...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서 봉황산 미륵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봉황산 미륵상의 전설」은 봉황산 정상에 있는 미륵상에게 해를 입힌 집안은 모두 망했다는 신이담이자 미륵상을 돌보아 준 노부부에게는 아들을 점지해 주었다는 기자담이다. 다산면 상곡리에서 봉황산 등산로를 따라 약 2㎞ 정도 올라가면 산 정상에 미륵상이 서 있다. 미륵상은 동쪽을 보고 있는데 길이가 2m...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영로(李泳魯)[1884~1937]는 지금의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서 태어났다. 세칭 파리장서사건이라고 하는 제1차 유림단 의거는 서울에서 김창숙(金昌淑)·김정호(金丁鎬)·이중업(李中業)·유준근(柳濬根)·유진태(兪鎭泰)·윤중수(尹中洙) 등의 논의 끝에 시작되었고, 김창숙이 그의 스승 곽종석(郭鍾錫)을 만나면서 급진전되었다. 마침 충청남도 지역에서...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학로(李鶴魯)[1870~?]는 지금의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서 태어났다. 이학로는 평범한 농부였는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 공채 모집 운동에 적극 가담하였고, 미국의 의원단 일행이 조선의 실정을 파악하기 위하여 온다는 것과 워싱턴에서 국제회의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파원 이현수(李賢壽)·최영돈(崔永敦) 등과 더불어 독립...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주을저수지는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와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사이의 미륵령[193.5m]에서 발원하여 남동류하여 다산면 호촌리에서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인 개뚝천의 상류부에 자리한다. 주을저수지는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일대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건립된 저수지로서, 사못, 용소저수지 등과 함께 1945년 1월 1일...
대가야박물관 야외전시관은 고령 지역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석탑과 불상 등 불교 관련 문화재를 비롯해 추정, 복원한 대가야시대의 집과 창고, 제철로(製鐵爐)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대가야박물관 야외전시관에서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출토된 29개의 유물 및 유적 실물과 모형을 통해 대가야와 고령 지역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대가야 왕릉이 모여 있는 주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