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서 오름실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름실 이야기」는 호조판서 동평군(東平君)인 정선경(鄭善卿)이 내가 거주하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오로실(吾老室)이라 했다가 음운이 변해 ‘오름실’이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 10월 21일 경상북...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에 있는 동래정씨 동성마을. 정구(鄭矩)와 아들인 정선경, 손자인 정종(鄭種), 정비(鄭秠)를 배향한 반암서원이 있었는데, 서원 앞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원앞 또는 원전(院前)이라 하였다. 반암서원은 1868년(고종 5)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으며, 이후 반암서당으로 현판하였다가 건물이 노후하여 1994년 확대 개축하였다....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의 소가천 상류에 있는 계곡. 상비리계곡은 주변 지역에 비해 지표면이 깊고 길게 파인 골짜기로, 이러한 계곡은 너비보다 길이가 길며 성인에 따라 침식곡과 구조곡으로 구분할 수 있다. 상비리계곡에는 큰 단층선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구조곡이라기보다 하천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침식곡이다. 고령군 덕곡면 노리의 상비산 아래에 있는 계곡이라 하여 상비리계곡이라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