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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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서 연봉과 의봉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연봉과 의봉산」은 의봉산에서 봉황이 내려와 앉았다고 해서, 또는 새를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연봉이라고 불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6년 박찬익이 집필하고 박이정에서 펴낸 『새로 발굴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에 수록되어 있다. 1996년 고령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고령군지』에도 연봉의 유래가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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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의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이나 기술 또는 그 구축물. 고령군 대부분의 주민들은 수백 년 동안 대대로 초가에서 살아왔다. 다시 말해 이는 고령군이 전통적인 농촌으로 우리나라의 다른 농촌 지역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한옥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 정부의 취락 구조 개선 사업에 의해 국도 연변, 관광지 주변,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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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의 의봉산 북서 사면에서 발원하여 운산리에서 회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성주군 흑수면 순평동·외신동·연봉동과 성주군 운라면 금성동을 병합하고, 연봉과 순평의 이름을 따서 봉평동이라고 하였다. 병합 이전의 이름인 금성동 지역을 흐르는 하천이라 하여 금성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금성천은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 있는 의봉산(儀鳳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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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봉의 ‘봉’자와 순평의 ‘평’자를 따서 봉평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성주군 흑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평동·외신동·연봉동과 운라면의 금성동을 병합하여 봉평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봉평리(鳳坪里)가 되었다. 의봉산(儀鳳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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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에 있는 파평윤씨 동성마을. 옛날 봉황새 한 마리가 마을 옆에 있는 의봉산[535m]에 날아와 앉았는데 꼬리와 몸통만 있고 머리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기이한 봉황이 내려앉은 의봉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연봉(延鳳)이라 하였다. 마을 사람들은 의봉산을 비봉산이라고도 한다. 연봉마을이 속한 봉평리는 조선 말기 성주군 흑수면에 속했던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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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운라의 ‘운’자와 흑수의 ‘수’자를 따서 운수면(雲水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성주군(星州郡) 운라면(雲羅面) 지역으로 운산·월성·법암·거호동·외화·금성의 6개 마을을 관할하였고,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음면(九音面)의 운산(雲山)·삼동(三洞), 성주군 흑수면(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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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세거하는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집성촌.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의 형성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전기부터다. 특히 조선 후기인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적장자 중심으로 상속 제도가 변화하고,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보급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