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면 사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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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시대의 묘제 중 하나.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고인돌이라는 명칭은 작은 돌이 큰 돌을 괴고 있다는 뜻의 괸돌에서 유래하였다. 일본에서는 주로 지석묘(支石墓)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 유럽에서는 대체로 거석기념물 또는 돌멘이라고 부른다. 세계적으로 선돌[立石]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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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조선 초기 고령 지역에서는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향교가 설립되어 교육 기능을 수행하였고, 서당과 서원 등의 교육 기관들이 문중이나 마을 단위로 운영되어 후학 양성에 기여하였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1701년(숙종 27) 대가야읍 연소리 고대(高臺)에 고령향교를 중수하여 흥학적 기능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서원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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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회천 변의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모래가 많은 강가 마을이므로 사촌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모개실은 모과나무가 있는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모과나무 옆에 지은 모가정(慕柯亭)이 있던 곳이어서 모가곡이라고도 한다. 당시의 모가정은 없어졌으나 모과나무는 비록 비바람에 큰 가지가 부러지고 넘어졌어도 아직 존재하고 있다. 조선 단종 때 고령신씨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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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대가야읍에서 개진면을 지나 우곡면소재지가 있는 도진리 방향으로 군도 1호선을 따라 직진하면 우곡면 사촌리가 나온다. 사촌리 고인돌군은 우곡면 사촌리 진골마을의 민가와 마을 앞 도로변 등에 모두 5기가 있다. 사촌리 고인돌군은 두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데, 사촌리마을회관 맞은편 도로변과 논 사이의 비탈면에 4기가 일렬로 자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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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있는 고령신씨 동성마을. 사촌리에는 사촌, 모가곡[일명 모개실], 서원곡[일명 서원골], 서재촌[일명 서재마], 지성곡[일명 지성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사촌은 회천 변의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모래가 많은 강가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모가곡은 고령신씨 신평(申坪)이 단종이 폐위되자 이곳에 은거하면서 고향인 전라도 옥과현 가실을 그리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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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있는 순천박씨 동성마을. 사촌리에는 사촌, 모가곡[일명 모개실], 서원곡[일명 서원골], 서재촌[일명 서재마], 지성곡[일명 지성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사촌은 회천 변의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모래가 많은 강가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모가곡은 고령신씨 신평(申坪)이 단종이 폐위되자 이곳에 은거하면서 고향인 전라도 옥과현 가실을 그리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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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로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고령 지역의 역사. 선사시대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은 시기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 보면 구석기시대의 문화적 특징은 수렵과 어로·채집을 생업으로 하는 채집 경제 단계로서 타제 석기를 도구로 사용하였으며, 토기와 마제 석기의 단계를 모르던 시대를 말한다. 고령 지역은 동부에 해당하는 낙동강 강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