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우물. 해방 이후 약 130호에 이르던 개실마을에는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구가 줄어들어 현재는 약 62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맨 처음에는 개실마을 뒷산 계곡을 따라 나오는 맑은 물을 먹다가 김종직 종택 내부에 우물이 생겼고, 콩밭골에도 마을 공동 우물이 만들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물과 샘은 지하수이다. 우물은 땅속의 대수층(帯水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