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대가야시대의 무덤. 고분은 고대인들의 분묘 유적으로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재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의 도읍지라는 사실에 걸맞게 40여 개소에 가까운 대가야시대 고분군들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도성이 위치했던 대가야읍의 배후에는 사적 제79호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하고 있다. 대가야 고분은 대가야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개척 당시 마구실 뒷산에 선녀가 옥가마를 타고 내려왔다 하여 산 이름을 옥녀봉이라 하고, 마을까지 수레를 타고 왔다 하여 하거(下車)라 하였다. 신라시대 어느 임금이 마을 앞을 지나다가 마을 주변 지형이 학처럼 생긴 것을 보고 마을에 큰 연못이 있는지 수레에서 내려 둘러봤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상동면에 속...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하거리 고분군은 안림천[조선시대 소가천] 상류 지역의 나지막한 산등성이에 위치한다.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서남서로 직선거리 8.5㎞ 떨어진 비교적 나지막한 산 고개에 있다. 하거리 학마을[학골 윗말]에서 부례마을로 통하는 말안장 모양의 산등성이 일대가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는 곳이다. 고분군의 범위는 해발 145m의 고개를...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주변에 대가야시대의 토기편이 산포하고 있으며, 인근에 하거리 고분군이 위치한 것으로 보아 대가야시대의 소형 돌덧널무덤군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거리 유물산포지는 하거리 유물산포지(1), 하거리 유물산포지(2)로 구분된다. 쌍림면에서 합천군 방면으로 난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백산초등학교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