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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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리(老里)에는 오름실·서유재(鼠留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오름실은 오로리(吾老里)·오음곡(吾音谷)·오르실·오로동이라고도 하며, 늙은 골짜기라 하여 노곡(老谷)이라고도 한다. 조선 세조 때 동래정씨(東萊鄭氏) 정종(鄭種)이란 무관이 낙향하여 살면서 “내가 늙어서 자리 잡은 곳”, 즉 ‘오로(吾老)’라고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서유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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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서 음력 1월 15일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본으로 하여 재앙과 재액을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괴질이 없고 무사고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해서 행한다. 고령 지역에서 동제는 당제, 골맥이, 동신제, 당산제, 산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고령군 덕곡면 노2리는 해방 후에 65~75호가 벼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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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 있는 다리. 명곡마을[서우재마을]로 진입하는 교량이므로, 마을의 이름을 따서 명곡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명곡이란 날이 새는 골짜기라는 유래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마을 앞산 모양이 코끼리 형상과 같아 마을에 불상사가 잦으니 코끼리의 힘을 없애기 위해 쥐를 길러야 한다고 해서 서우재라는 지명도 유래하였다. 명곡교는 교장 30.2m, 총 폭 6.5m,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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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 마을에 자리 잡은 농촌 체험 마을.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에 위치한 서우재 마을은 상비산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조성한 농촌 체험 마을이다. 서우재의 옛날 이름은 명곡(明谷)이었다. 풀이하면 ‘날이 새는 골짜기’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 마을은 해마다 사람이 죽어가고 전염병이 도는 등 불행한 일이 끊이지 않아 마을 주민들이 팔만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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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세거하는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집성촌.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의 형성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전기부터다. 특히 조선 후기인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적장자 중심으로 상속 제도가 변화하고,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보급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