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을 포함한 경상남도·경상북도와 전라남도·전라북도 13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들이 낙후된 가야문화권 개발을 위해 결성한 단체.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대가야를 비롯한 고대 가야문화권 지역 13개 시·군[대구시 달성군, 경상북도 고령군·성주군, 경상남도 거창군·산청군·의령군·창녕군·하동군·함양군·합천군, 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북도 남원시·장수군]의 시장과 군수들로 구성...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가 있던 터. 도요지(陶窯址)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 유적으로, 우리말로는 가마터라고 한다. 토기 및 도자기를 원활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땔감이 되는 산림이 울창하고 풍부해야 한다. 그리고 만들어진 제품을 옮기기 편리한 운송로, 양질의 점토와 도토(陶土)가 생산되어야 하는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고령 지역은 백두...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고령군의 역사. 고령이라는 지명은 통일신라시대 757년(경덕왕 16)에 대가야군(大加耶郡)을 고령군(高靈郡)으로 개칭할 때에 처음 등장한다. 조선시대 1413년(태종 13) 고령현(高靈縣)에 현감이 내려와 다스리기 시작하였고,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경상도 고령현을 고령군으로 개칭하였다. 1896년 경상북도 고령군으로...
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의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가야시대 장신구. 지금까지 대가야 지역에서 출토된 관(冠)은 지산동 30호분과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을 비롯해 호암미술관 소장 금관, 일본 오쿠라 컬렉션 금관 등이 알려져 있는데, 이 중 출토지나 부장 상태가 확인된 것은 지산동 30호분과 32호분의 금동관이다. 대가야관의 문양은 초기에는 점으로 마치 선을 이룬 것처럼 보이는 곡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