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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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서 동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운산1동 동굴에 얽힌 이야기」는 동굴 입구를 막으면 강 건너 마을 처녀가, 동굴 입구를 헐어 버리면 운산동의 처녀가 바람난다는 풍수담이자 동굴에서 기운이 센 장수가 살았다는 인물담이다. 2006년 박찬익이 집필하고 박이정에서 펴낸 『새로 발굴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9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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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운산리 고인돌군은 운수면사무소 뒤편의 봉평리 고인돌에서 남쪽으로 1.1㎞ 정도 떨어진 운수평야의 끝자락인 운산리에 위치한다. 운산리 구름들 가운데에 모두 2기의 고인돌이 확인되고 있다. 2004년 대가야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면서 확인하였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고인돌 유적으로 판단된다. 2기 모두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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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수령 약 370년의 보호수 두 그루. 운산리 느티나무는 두 그루가 자라고 있다. 큰 나무는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4.5m, 나무갓 너비 18m이다. 작은 나무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4m, 나무갓 너비 15m이다. 조선시대 한 왕자의 태를 묻을 곳을 찾다가 운산리에 이르렀는데, 물은 좋은데 정자가 없어 느티나무 세 그루를 심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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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고령신씨 동성마을. 운산리에는 구음동, 새구름, 삼하정(三河亭)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구음동은 운산1리의 중심 마을로, 마을 개척 당시 큰 학이 날아와 아홉 번이나 울어 길조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달리 운산(雲山)이라고도 하는데, 마을이 운라산(雲羅山) 밑에 있어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면 늘 그늘 속에 안...